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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인터넷대회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 향항서

‘2025 세계인터넷대회(WIC)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가 14일 향항컨벤션쎈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5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정부 부처, 국제기구, 기업, 민간단체의 고위급 대표 및 전문가·학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전국정협 부주석 왕용(王勇)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국정부는 항상 열린 자세로 디지털 시대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아태지역 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인터넷 발전이 준 기회와 혜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 격차 해소, 경제·무역 협력 심화, 서로 다른 문명간의 교류·참조(互鉴) 증진에 적극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李家超)는 이번 행사가 향항에서 개최된 것은 국제 혁신과학 중심지로서의 향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면서 향항과 국가 발전의 융합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이며 세계인터넷대회 리사장인 장영문(庄荣文)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AI)의 발전과 안보에 포커스를 맞췄다면서 디지털·스마트 융합의 발전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아태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과 우위를 제공하고 함께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건설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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