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보도에 따르면 호남성 장사의 한 프로그래머(程序员) 장씨(가명, 26세 )는 건강양생쎈터에서 목 마사지를 받은 후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다. 다음날, 그는 왼쪽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였는데 ‘경동맥 겹층 이차성(夹层继发) 뇌경색’으로 진단받았다.

진료를 맡은 의사는 이 환자가 비교적 늦게 와서 혈전 용해 시간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폭력적인 마사지는 목 혈관의 찢어짐을 초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뇌경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목전 환자의 회복 상태는 량호하다.

의사는 몸의 이 세곳을 절대 누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 목

목에는 매우 중요한 동맥이 있다. 례를 들면 경내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경내동맥이나 경총(颈总)동맥은 폭력적인 마사지를 받을 경우 겹층(夹层)이 발생하여 뇌혈액 공급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다른 위험은 경동맥 분기점에 있는데 대략적인 위치는 하악각(下颌角) 아래, 목젖 근처로 의학적으로는 경동맥두부(颈动脉窦)라고 불린다. 이곳을 자극하면 심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때로는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

▲ 척추

척추 문제는 보편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뻣뻣한 목과 시큰한 허리를 ‘느슨하게’ 하기 위해 마사지 장소를 즐겨 찾는다.

하지만 비전문적인 척추 마사지와 정골은 척추 관절 탈위를 악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 눈

안구는 매우 연약한데 안구벽의 두께는 대략 1미리메터 정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안구와 눈가의 혈자리를 마사지하는 것은 가능하며 이는 안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를 직접 누르면 굉장히 위험하다. 이는 안구를 다치게 하는 외에도 외압 압출(挤压)이 직접적으로 안저(眼底) 시신경을 상하게 해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