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채기, 코물, 눈가려움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으면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레르기는 사람을 숨막히게 할 수 있고 심지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갈 수도 있다.
● 불과 몇시간 만에 질식할 번
봄과 가을이면 왕선생은 환절기 알레르기질환에 시달린다. 올해 발병했을 때 그는 처음에는 두드러기만 났지만 불과 몇시간 만에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후두 부종 증상이 나타났다. 왕선생은 즉시 호흡곤난을 느껴 집 근처의 진료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진료소 의사는 즉시 그에게 호르몬주사를 놓아 호흡곤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켰다. 뒤이어 왕선생은 복주대학부속성립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추가 치료를 받았고 그제서야 상황이 비로소 안정되였다.
● 과민성 후두 부종 어떤 표현이 있을가?
환자는 일반적으로 알레르겐에 로출된 후 몇시간내에 빠르게 증상이 출현하는데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입술 부종, 인후통, 쉰 목소리, 가슴답답함, 천식 등이며 피부가려움증과 넓은 면적의 구진이 동반될 수 있다.
질병이 제때에 통제되지 않으면 30분~3시간 이내에 급격히 악화되여 호흡곤난, 의식 변화, 식은땀, 전신청색증, 3오목징후(호흡 시 흉골, 쇄골, 늑골 오목)가 나타나며 혈압과 혈중산소포화도 감소 등 저산소성 쇼크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후두 부종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항알레르기제를 복용하고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병세를 지연시켜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120 구급차가 오기 전 어떻게 응급조치 취해야 할가?
호흡곤난, 후두 부종, 혈압 저하, 의식 변화 등 갑작스러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전화를 걸거나 린근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 의료진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환자를 알레르겐에서 벗어나게 하고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머리를 높여 환기를 시키고 다리를 올려 회심 혈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만약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환자의 머리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유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구토물을 잘못 흡입하여 질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환자가 숨이 가빠하고 가슴이 답답해할 경우 조건이 되면 환자에게 산소를 흡입시켜야 한다.
집에 아드레날린 자동주사펜(肾上腺素自动注射笔)이 있으면 즉시 허벅지 중앙 앞쪽과 바깥쪽에 근육주사를 놓아야 한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