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 독서의 날’을 앞두고 일전 길림성당위 선전부, 문화관광청, 교육청, 공청단길림성위가 주최하고 길림성도서관, 길림성신화서점그룹, 길림성인터넷미디어주식유한회사, 길림성전민독서협회가 주관한 2025년 ‘서향 길림’(书香吉林) 독서 시즌 행사가 장춘시에서 정식 가동되였다. 가동식은 ‘문맥을 전하고 서향으로 미래를 열어간다’를 주제로 2025년 ‘서향 길림’ 독서 시즌의 주요 활동을 발표했다. 따라서 전민열독을 통해 길림성의 문화강성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가동식에서는 먼저 전민열독 주제 홍보 영상인 <독서의 힘>이 방송되였는데 지난해 길림성의 전민열독 사업 성과와 하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2024년도 길림성 ‘학교 독서운동’ 우수 성과를 전시했다. 지난해 길림성에서는 료녕성,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와 협력하여 첫 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이는 동북 전 지역을 아우르는 대형 문화 행사였다. 가동식에서는 영상 형식으로 2024년 ‘길림 좋은 책’과 2025년 ‘길림 도서관 추천 도서’ 목록을 발표했으며 2025년 성 직속 관련 부처와 각 시(주)에서 진행할 주요 브랜드 독서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문명실천 + 독서공간 + 지원봉사’ 활동을 가동하여 대중의 문화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전민열독 써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행사 현장에는 사회각계의 독자 대표들도 초청되여 전민열독을 위한 창의를 발표, 전사회에 ‘책을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옳바르게 책을 읽자’는 호소를 전했다. 이날 또 다양한 현장 상호작용 활동도 진행되였는데 길림성도서관은 성내 공공도서관 및 일부 대학 도서관과 협력하여 길림성 공공도서관 제6회 ‘책 교환 행사’ 및 길림성도서관 제7회 ‘책 교환 행사’ 를 개최했고 길림성신화서점그룹과 성도서관은 함께 ‘길림 좋은 책’과 ‘길림 도서관 추천 도서’ 전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길열만가’(吉阅万家) 혜민 데이터 플래트홈 홍보 활동과 2025년 길림성 ‘호묘’(护苗) 록색책갈피행동 전시, 저작권 보호 홍보 전시 등 활동도 있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