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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5월 15일 장춘서 개막

전역이 련동하여 동북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들려

4월 23일, 제30번째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있었다. 회의에 따르면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책향기 풍기는 동북, 독서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춘농업박람원 1관─5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출판업계의 교류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문화 혜민의 실천적 조치를 통해 전민독서를 심화하며 서향사회 공동 건설을 목표로 문화 소비 새로운 생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직위원회는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알심들여 계획했는바 전역이 련동하여 동북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면적 규모 확대 및 질적 제고를 실현하게 된다.

주회장 전시 면적은 3만평방메터로 1회 전시 면적에 대비 약 50% 확대되였으며 전시 판매 도서는 40만종을 초과하여 국내 동종 전시회와 견줄 만한 규모이다. ‘하나의 핵심, 여러 지점, 전역 몰입, 전국 확산’이라는 립체적 구조를 구축하여 주회장외에도 길림성내 지역 특색을 가진 12개 시(주), 현의 신화서점, 길림성자연박물관 등 5개 박물관(기념관), 그리고 장춘의 대표 문화관광 IP ‘저유산(这有山)’ 상업복합체를 포함한 총 18개 분회장를 설치하여 독서 열기를 기층에로 전파하게 된다. 동시에 10여개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을 개통하여 독자들의 클라우드 전시 관람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뭇별’들이 빛나며 출판업계의 새로운 고지를 함께 구축하게 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국내 대형 출판기업들과 유명 문화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중앙급, 국가급, 인민브랜드, 신화 계렬 출판발행기관들이 줄을 이어 전시회를 예약했다. 중국출판그룹, 인민교육출판사 등 대형 출판그룹들이 중량급 작품을 들고 등장하여 국가 문화의 높은 수준을 대표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전체적으로 약 700개 문화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는 중국 출판계의 ‘올스타 진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동북지역의 문화적 영향력을 재구축하고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시 기획을 혁신하여 독서 써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된다.

주회장에는 전국출판관, 서향산해(书香山海)관, 문화산업·무형유산관, 장서거래관 등 4대 주제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제출판전시구역, 주빈그룹전시구역, 인민교육출판사전시구역, 동북지역판매구역, 전국출판류통판매구역, 전국도시출판사 련합체전시구역, 전국대학출판전시구역, 전국민족문자출판전시구역, 국제서점전시구역, 도서관납품거래구역, 문화산업·무형유산전시구역, 고서적신지식(동북 특별)전시구역을 포함해 12개 전문전시구역을 설치한다. 그중 주제출판전시구역에는 ‘진리의 빛-당의 혁신적 리론 출판 성과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 사상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는 130여차례에 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인바 문학 정상 대화, 산업 최전방 론쟁, 전민독서 축제, 예술 다경계 교류 등 다각도로 구성된다. 산업 발전 측면의 문화산업 투자유치 행사, 장백산 독서 지수 및 전국 아동도서 독서 성장 지수 발표 등 활동; 문학 교류 측면의 ‘문학의 봄’ 축제, ‘붉은 쏘파’ 인터뷰 등 대형 행사; 출판 전문성 측면의 디지털·AI 출판 시장분석 연구토론회, 여러차례의 신간 출판 기자회견 및 독서 캠페인 활동; 문화 공연 측면의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대형 서화 전시가 독자들에게 풍성한 시청각 향연을 선물하게 된다.

산업의 경계를 넘어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개척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또 다른 혁신적 특징은 책을 매개로 지역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서향길림 독서시즌’, ‘5·18 국제박물관의 날’, ‘5·19 중국 관광의 날’과 맞물려 독자들에게 더 많은 부가 써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산업들이 전면적으로 련동하여 ‘도서박람회+전민독서’, ‘도서박람회+박물관’, ‘도서박람회+관광’, ‘도서박람회+연구학습’, ‘도서박람회+무형문화유산’ 등 일련의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혜택으로 민심을 따스하게 하며 문화 민생의 새 답안을 쓴다.

문화 혜택 사업은 중요한 민생 프로젝트로서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정책을 선보여 독자들이 기분 좋게 전시를 관람하고 책을 구매하며 실질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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