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눅눅한 곳에서 자라는 균이다. 항암 성분이 있어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치명적인 독을 품어 위험한것까지 다양하다. 독이 없는 식용버섯은 다양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식으로꼽힌다 .
비타민D 획득
음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양소다. 버섯은 비타민D를 공급하는 흔치 않은 식자재다 .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D를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다 .표고버섯을 해볕에 로출하면 비타민D를 만든다 . 얇게 썰어 로출 면적을늘이면 더 많이 생성한다 . 볕을 잘 쪼인 표고버섯 2~3송이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
체중 조절에 도움
버섯은 열량이 매우 낮다 . 양송이100그람의 열량은 22카로리에 불과하다 . 같은 무게 쌀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 그러나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은 쉽게 느낀다 . 연구에 따르면 다진소고기와 버섯을 각각 먹었을 때 버섯쪽이 포만감이 컸고 식사후 다른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줄었다 .
셀레늄 섭취
동물의 내장 , 닭알 흰자위, 견과류등에 풍부하다.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막을 파괴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도 주목받는데 버섯에 풍부하다 . 느타리버섯의 경우 100그람당 18.4 마이크로그람(㎍)이 들어있다 . 당근의 8배, 양파의 12배에 달하는 량이다 .
특유의 풍미
송화 , 포르타벨라 버섯 등 식감이고기와 비슷한 버섯이 있다 . 햄버거등 고기료리를 할 때 버섯을 적당량섞으면 열량을 낮추면서도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 모든 버섯은 감칠맛이있기 때문에 샐러드와 볶음료리를 더맛있게 만들 수 있다 .
환경에도 좋아
버섯은 재배할 때 볕이 잘 드는 기름진 땅도 필요없고 다른 작물처럼 물을 많이 쓰지도 않는다 . 농약도 거의쓰지 않는다 . 농법 자체가 환경친화적이다 . 게다가 육류 소비의 일부를 버섯으로 대체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줄여 이른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기여하는 셈이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