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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수들 불꽃 튕기는 ‘진검승부’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한 제122회 주조선족장기‘고수전’이 4월 5일 오전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활동실에서 펼쳐졌다 .

조선족 장기애호가들 사이의 우의를 진일보 증진시키고 회원들의민속장기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데취지를 둔 이번 ‘고수전’에는 연변여러 지역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온40명에 달하는 장기고수들이 참가해 불꽃 튕기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

이번 장기시합은 7게임의 순환경기를 치르고 루적 총점수를 계산하는방식으로 진행되였는데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길시조선족장기협회 철남분회의 마홍길과 조귀철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 3등부터 8등까지는 리주석(연길시 북대분회),김호철(연길시 하남분회), 리근(연길시 신흥분회), 유광진(연길시 공원분회), 리동철(연길시 철남분회), 조청룡(연길시 철남분회)이 차지하였다 .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김호철은 주조선족장기 ‘고수전’은 연변지역 장기고수들이 참가해 펼치는 경기로서 이미 10여년째 이어져오고있다고 소개 , 시합에 참가하는 연변지역 장기고수들이 대회를 통해 우의를 나누고 장기 수준을 제고하는 데 적극적인 작용을 놀고있다고 밝혔다 .

/안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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