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본측이 침략 력사를 반성할 데 관한 약속을 확실하게 지키고 군국주의와 철저히 관계를 결별하여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린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스쿠니신사에서는 4월 21일부터 이른바 ‘봄철 제사’를 시작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과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 오쓰지 히데히사 참의원 의장이 21일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으며 개별적인 내각 구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왕문빈인은 이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야스쿠니신사는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대외침략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며 여기에는 그 침략전쟁에 대해 중대한 죄책이 있는 A급 전범 14명이 봉안되여있다.”고 말했다.
왕문빈은 중국측은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일본측의 소극적인 동향을 견결히 반대한다며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이 이미 각각 일본측에 엄정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