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에 연길시 삼도만진에서는 자연자원에 립각해 우세 자원을 통합함으로써 촌집체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유휴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삼도만진은 ‘삼자’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촌집체 유휴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형태를 모색했다. 지변촌은 촌기업을 등록한 후 ‘당위 지도+지부 운영+기업 협력’ 운영 방식을 리용, 4헥타르의 집체토지를 집중 치환해 딸기육모하우스 8동을 건설함으로써 한해에 평균 27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중심촌, 오도촌은 지부가 합작사를 운영하는 형태를 도입해 외출 로무, 촌내 ‘로약자’ 등 군체의 100헥타르의 경작지를 집중적으로 경작함으로써 년간 생산액이 117.5만원에 달했다. 남장지촌은 집체로 운영하는 오미자단지 50무를 마을의 전문호에 도급줌으로써 오미자 재배 기술과 판매 문제를 해결해 촌집체 수입을 증가했다.
삼도만진은 국가 촌집체경제 정책의 유리한 기회를 다잡고 각종 지원자금 1,000여만원을 쟁취해 촌집체산업을 발전시켰다. ‘홍색’ 자원을 활용함에 있어서 문화 및 관광의 융합 발전을 촉진했다. 중앙의 지원자금 300만원을 쟁취해 동구촌을 전국의 아름다운 홍색마을로 건설하고 ‘견학려행’, ‘홍색음식’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람을 설계해 촌집체경제에 홍색 요소를 더했다. ‘황색’ 자원을 활용함에 있어서 중심촌은 초기에 26마리 ‘황금소’를 사육했다. ‘청색’ 자원을 활용함에 있어서 ‘치부열매’를 재배, 남장지촌, 툰전촌, 지변촌에서는 블루베리 재배, 협력 경영을 실시하여 생산한 블루베리를 상해, 절강 등 도시에 판매했다. ‘흑색’ 자원을 활용함에 있어서 중심촌, 오도촌, 동구촌, 남장지촌, 평강촌은 산업 공동 건설을 전개, 목이버섯재배련합회를 설립해 목이버섯 30만자루를 재배했다. 이 산업들은 촌의 집체 소득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300명 촌민의 취업을 추동했으며 촌집체경제 에너지를 방출했다.
촌집체경제가 성장하니 각종 혜택들이 촌민들에게 돌아갔다. 이 진은 촌의 집체 소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당사랑식당’, ‘당사랑마트’ 등 혜민 담체를 적극 건설하고 단오절, 추석, 로인절 등 명절마다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집체경제 소득 증대로 대중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소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