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에 길림, 흑룡강, 안휘, 강서, 광서, 귀주, 감숙 등 7개 성은 새로운 대학입시를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29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대학입시 종합개혁을 가동했는데 올해 길림성 등 7개 성에서 제4진으로 실시하며 8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새로운 대학입시는 제5진으로 다음해에 실시된다.
새로운 대학입시는 이왕과 무엇이 다를가? 각지에서 공포한 실시방안과 해석에 따르면 시험과목은 ‘3+1+2’ 모식으로 ‘3’은 통일적인 대학입시 학과 즉 어문, 수학, 외국어이고 전국통일시험지를 사용하며 교육부 교육시험원에서 출제한다. ‘1’은 우선선택 학과 즉 력사, 물리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고 ‘2’는 재선택 학과 즉 사상정치, 지리, 화학, 생물학 4개 학과중 2개를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학과는 각 성에서 출제한다.
수험생의 성적은 어문, 수학, 외국어 3개 학과의 성적과 수험생이 자률적으로 선택한 3개 학과의 학업 수준 선택학과 성적으로 구성되며 만점은 750점이다. 그중 어문, 수학, 외국어 만점은 모두 150점으로 원 점수가 총점수에 포함되고 선택학과 만점은 모두 100점이다. 력사와 물리 학과는 원 점수가 총점에 산입되며 기타 학과는 등급 점수로 총점에 계산된다.
대학지원 방면에서 ‘대학전공조’ 방식을 실행하고 하나의 대학 코드 아래에 여러개 전공조를 설치하며 같은 대학의 전공조내 각 전공(류) 수험생의 선택학과에 대한 요구사항은 동일하다. 일부 성에서 일반학과 배치에 45개 대학의 전공조 지원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대학입시 대학지원수가 대폭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새로운 대학입시가 실시된 후 감숙, 강서, 길림, 광서, 귀주 등 지역 대학입시 합격은 중점본과대학, 일반본과대학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본과 차수(批次)로 통합한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