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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 스트레스 해소제!

웰빙 전문가 리나 웬 박사는 미국 죠지 워싱톤대학교의 응급의사이자 겸임 조교수이다.

그는 밖에서 걷는 것 특히 자연을 가까이하는 것이 건강에 보다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많이 있다고 강조한다.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산림욕은 바로 자연을 가까이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웬박사는 산림욕이 불안을 낮추고 기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많이 있다며 “혈압을 낮추고 수면을 돕고 심지어 면역체계 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연구자들은 자연 속에 있는 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낮춘다는 가설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숲속에서 ‘어떻게’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좋은 것일가? 아니면 조깅 등의 운동을 해야 할가?

답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좋다.”이다.

웬박사는 “산림욕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단순히 밖에 있고 자연에 잠겨있는 것을 포함한다. 이 활동만으로도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물론 조깅 등 활동적인 운동도 당연히 도움이 된다. 조깅은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는 동시에 엔돌핀(内啡肽) 생성을 자극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조깅이 부담된다면 걷는 것도 괜찮다. 웬박사는 “10분 정도만 걸어도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며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명심하면 좋을 두가지 사항

어떤 방식으로든 숲은 즐기기 좋지만 다음의 두가지를 고려하면 조금 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웬박사는 말한다.

먼저 산림욕을 마음챙김을 하듯이 하라는 것이다.

헤드폰 볼륨은 줄이고 휴대전화는 가능한 한 멀리하라. 지금 이 순간의 공기와 주변을 둘러보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자. 반복적으로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장소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좋아하는 산책로가 있다고 해서 그것에 집착하지 말자. 사무실 근처 공원 의자에 앉아 점심을 먹는 등 대안은 많다.

웬박사는 “가능하면 밖으로 나가 푸른 공간을 찾으라. 숲이 리상적이지만 공원 등 나무와 풀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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