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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신고 자면 수면의 질 상승

양말을 신고 자면 수면의 질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매트리스 쇼핑몰 ‘매트리스 넥스트데이’가 1,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8%가 양말을 신고 잔다고 대답했다.

양말을 신고 잔다고 답한 응답자중 “자기 전 깨끗한 양말로 갈아신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30%였다.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진료소는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는 양말을 신은 사람이 7.5분 더 일찍 잠들며 32분 더 오래 잔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중심체온(신체 내부의 온도)이 떨어져야만 수면 욕구가 강해지고 쉽게 잠들 수 있다. 중심체온을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신체의 말단인 손발을 따뜻하게 만들어 손과 발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자기 전 족욕을 하거나 양말을 신어서 발을 따뜻하게 만들면 중심체온이 내려가 더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다.

그러나 양말을 신고 잘 때에는 반드시 깨끗한 양말을 신고 누워야만 한다.

영국 ‘매트리스 넥스트데이’의 연구팀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은 양말 8컬레를 분석한 결과 화장실 변기보다 20배 많은 세균이 검출되였다. 게다가 먼지진드기·곰팡이·록농균(绿脓杆菌) 등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도 발견되였다.

즉 하루 동안 신은 양말은 화장실 변기나 여러 사람이 만지는 텔레비죤 리모컨보다도 더럽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그 리유를 집안에서 맨발로 걸으며 밟는 세균이나 바퀴벌레 배설물 등 때문이라고 보았다.

전문가들은 위생을 위해 깨끗한 양말을 신고 잠자리에 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집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해 양말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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