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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 봄나들이 명소로 부각

최근 광서민족대학의 대학생들이 중국조선족민속원 백년고택을 찾아 민속문화를 체험하면서 옛 고향집에 돌아온 듯 진한 향수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청수

청명절 련휴 기간 연길시가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린근 지역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명실상부한 연변의 봄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

청명절 기간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민족문화 특색이 물씬 풍기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사진촬영을 하면서 즐겁게 민속문화 체험에 푹 빠져있는 모습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통계에 따르면 청명절 련휴 기간 민속원을 찾은 관광객수는 5만명을 넘어섰는바 연변주 봄철 관광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운영을 책임진 주보곤은 “청명절 련휴 관광객 류입량이 급증하며 연변 관광 성수기의 좋은 시작을 알렸다.”면서 “청명절 련휴후 스마트 가이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실경 무용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1국제로동절전에 민속원 전 구역 써비스 시설을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매력이 넘치는 체험형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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