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이상이 대통령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치고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 퀴니피악대학교가 9일 발표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각각 72%, 53%는 관세 부과가 단기 및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퀴니피악대학교 여론조사 분석가 팀 말로이는 “미국인 절대다수는 관세가 단기간내에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점을 인정했다. 시간이 ‘고통을 덜어줄가’라고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