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으로 4월 10일 새벽,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는 2028년 로스안젤레스올림픽에 탁구 혼합단체종목을 추가하고 동시에 남녀단체종목 대신 남녀복식을 다시 올림픽 탁구경기 종목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때가 되면 로스안젤레스올림픽 탁구경기는 남자단식, 녀자단식, 남자복식, 녀자복식, 혼합복식 및 단체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6개의 금메달이 탄생하게 된다.
탁구 혼합단체종목은 2023년 12월 중국 성도에서 열린 국제탁구련맹 혼합단체 월드컵에 처음 도입되였다. 이 혁신적인 경기 방식은 남녀 운동선수를 같은 팀으로 조합하여 성별 평등, 융합 및 팀워크를 강조한다.
국제탁구련맹 회장 페트라 솔린은 국제탁구련맹은 오래동안 혼합단체종목의 잠재력을 굳게 믿어왔다면서 “올림픽에 혼합단체종목을 도입하는 것은 또 하나의 력사적인 리정표로 될 것인바 이 운동은 활기차고 포용적인 미래 비전과도 고도로 부합된다.”고 표시했다. 이어 그는 혼합단체종목이 올림픽에 순조롭게 도입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