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북산 묘회(庙会)는 동북 지역에서 력사가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크며 참여 인원이 많고 영향력이 넓은 묘회로 2011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다.
올해 북산 묘회는 전시, 판매, 공연, 체험 활동을 결합하여 5.1절 봄나들이의 새로운 장을 열고 휴가철 문화관광 소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1. 기원의 날
5월 5일, 15일, 25일 3일간 북산 고묘군에 기원(祈福) 전용 구역(소원나무 등)이 마련되며 북산공원에서는 ‘어등 기원’(鱼灯祈福) 야간 관광 프로그람(19:00—21:00)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해당 구역에서 기원 활동을 할 수 있다.
2. 북산 대장터
대장터에는 생선거래구역, 문화관광시장, 특색음식구역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이 마련되여 길림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동북 특산품도 만날 수 있다. 민속 상업 대장터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3. 문화 공연
5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저녁 18:00—19:30, 다양한 주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