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길시 농촌주민소득 절대치가 2만 1,618원에 달해 전 성 현(시, 구)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증가 속도는 10.5%로 전 성 현(시,구)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연길시에서는 ‘연길시 농민소득 지속 향상 촉진 실시방안’을 제정, 발부하고 20개 부문에서 협동하여 농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제도를 건립했다. 도급부축 기제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12개 촌을 제1진 농민소득 증대 촉진 시범점으로 하여 시, 진, 촌이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국면을 형성했다.
2023년 연길시의 알곡 총산량은 11.7만톤에 달하였는바 6년 련속 증가했다. 고기소 사육량은 3.95만마리에 달해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수산물 총산량은 292톤에 달해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남새, 식용균 등 경제작물 산량이 모두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연변붕정인삼교역시장 대상, 연변천우즉석밥 대상, 연변두향원콩제품심층가공 대상을 통해 농호 2,500가구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고 가구당 3,000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줬다. 소영진 리화촌 방공동자연풍광휴가촌이 영업을 시작하며 주변 농가의 토닭알, 소고기, 양고기 등 농부산물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농가 20가구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고 가구당 2,000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줬다.
지난해 연길시에는 향촌관광 경영단위가 43개 늘어났는데 이를 통해 농민취업일터 150여개가 증가되고 로무자들에게 인당 2,000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초빙활동을 25차례 개최하였는데 참가한 기업수는 루계로 704개이고 1만 3,557명의 농촌로력이 이전취업을 실현했다.
‘대상건설을 통해 부축’하는 사업기제를 적극 활용했다. 의란진 대암촌의 축사 건설 및 하천 정비, 오도저수지 지변촌부터 북장지촌 구간 정비 등 대상을 통해 당지 로력 74명을 흡수했고 로동보수 108.7만원을 지급했다. 향촌 공익성 일터 169개를 설치하여 빈곤해탈인구 169명이 집근처 취업을 실현하고 인당 1,200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줬다. 방조부축작업장 10개를 발전시켜 빈곤해탈인구 30명을 흡수하고 인당 4,000원의 추가소득을 안겨줬다.
전 시에서 1,973.86만원의 농업보험 배상금을 지급했는데 혜택받은 농가는 3,109가구에 달했다. 소사육 관련 대출을 854건 지급했는데 금액은 3억 6,256.64만원에 달하고 그중 활체저당대출은 49건, 지급된 대출금은 5,735만원에 달했다. 연길시에서는 지난해 농업지원정책을 착실히 락착하고 농업지원 재정지출을 증가하였는데 각종 농업보조자금을 루계로 6,435만원 지급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