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들의 불빛과 웃음이 지나간 자리에서 겨울은 끝내 물러난다. 얼어붙었던 땅우로 바람 한 줄기가 스민다. 장백산 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그 바람은 해란강과 부르하통하를 스치며, 아직 풀리지 않은 온기를 품은 채 계절의 방향을 조용히 바꾼다. 4월은 그렇게 시작된다. 더보기……
4월 청명절기에 들어서자 지난 해 4월5일 우리 력사탐방팀 일행이 ‘열린 공부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룡정에 있는 장암동을 찾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장암동은 룡정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10여리 쯤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장암동은 ‘노루바위골’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경신년 대참안’이 바로 이 곳에서 일어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