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목조각은 중국조선족 민간예술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그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문화적 가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급무형문화유산조선족 목조각 기예의 대표적 전승인인 리만복(62세)은 조선족 목조각의 3대 전승자로서 선대의 기술을 계승하고 혁신하여 목조각 예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조선족의 생활과 문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어 주목받고있다. 더보기……
6월 26일 저녁, 내몽골자치구 알라산우기(阿拉善右旗)의 울란무치(乌兰牧骑) 창작 공연이 감숙성 장액시 감주구 감주부성(甘州府城)에서 열렸다. 민족 특색이 넘치는 무용 공연, 맑게 흐르는 목가(牧歌), 아름다움 마두금 소리가 고성의 밤하늘에 퍼지며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었다. 더보기……
<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내 고향은 연변일세>,<진달래 피여나는 고장>등 노래는 당의 따사로운 해빛아래 연변인민들이 변강 건설에 이바지하는 정신을 보여 주었으며 <유격대 행진곡>,<결사전가>,<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 등 노래들은 당과 국가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이날 더보기……
“둥! 둥! 둥둥둥!……” 귀주성 동인시 송도묘족자치현 구룡호 문화광장에서 힘차고 씩씩한 묘족 화북(花鼓) 소리가 밤의 고요를 깨트리며 ‘송도 향촌공연’ (松桃村晚)의 막을 열었다. 3월 1일부터 이어진 향촌 공연은 민족 문화의 독특한 색채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송복의 민족 문화 유전자를 특별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더보기……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나는 18일간의 자전거 타기 대려정으로 길림성을 한 바퀴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길에서 출발해 백산시, 통화시, 료원시, 사평시, 백성시, 송원시, 장춘시, 길림시를 거쳐 다시 고향 연변으로 돌아왔을 때, 자전거 미터기는 그동안 총 1,808.61키로메터를 달렸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더보기……
“온 세상 ‘화얼(민요)’은 한 가족, 마음은 이어지고 손에 손잡았네. 각색 모란꽃 한자리에 피여, 아름다운 앞날은 더욱 빛나리!” 금년 6월 감숙성 민현에서 진행된 ‘화얼’ 예술월 개막식에서 노래 〈온 세상 화얼은 한 가족〉이 사람들의 마음속 감정을 읽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