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연변 대지에는 옛 전설에서 유래한 '만천성'이라는 곳이 있다. 산봉우리들이 첩첩이 숲을 이루듯 서있고 무성한 숲이 우거진 가운데 맑고 깨끗한 호수가 거울같이 펼쳐져있어 그림같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몽롱한 구름과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신녀봉과 그 속의 백의의 녀인상은 고향을 축복하듯 하며 그 웅장함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최근 촬영사 남영철이 촬영한 왕청현 만천성풍경구(满天星风景区)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다워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연변 왕청현 백초진에 위치해 있는 이 풍경구 총면적은 56.7평방키로메터이며 8개 구역과 36개 명승지로 나뉘여져있다.
풍경구의 천성호(天星湖)는 길림성의 대규모 인공호수 중 하나로 호수의 길이는 18키로메터이고 면적은 10.5평방키로메터이다. 풍경구내의 식물은 잘 보호되여있는바 삼림 피복률은 90%에 달한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을 맞이하는 요즘, 만천성풍경구를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특색 건축과 문화 유적지를 참관하며현지 별미를 맛보면서 시원한 려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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