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통화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에서는 논밭에 오리농업을 도입하여 토지의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경제효익도 뚜렷이 높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한여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의 푸르싱싱한 논밭에서 한무리의 오리들이 풀과 벌레들을 찾아서 먹고 있다. “오리들은 논밭에서 각종 벌레와 잡초를 먹을 뿐만 아니라 한창 자라는 벼들로 하여금 토양의 자양분을 더욱 잘 섭취하도록 한다.”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의 주인 장망희는 오리농법을 도입함으로써 오리의 분변이 유기비료로 논밭에 공급되여 토양의 유기질을 높이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쌀의 품질이 크게 제고되여 시장에서 일반 입쌀의 한배 넘는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에는 천무의 논밭이 있는데 1만여마리의 오리를 논밭에 투하해서 가을에 마리당 25원에서 30원 가격에 처리하여 톡톡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오리농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여 한해에 20여만원의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