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길─장백산 북쪽풍경구 도시간 공공뻐스 개통식이 연길중심뻐스역에서 있었다.
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 관련 책임자는 “최근 연길로부터 장백산까지 일평균 려객 흐름량은 3,000명에서 5,000명에 달하며 성수기에는 1만명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부 관광뻐스, 맞춤형 려객 운수를 제공하는 렌트카 봉사가 규범화되지 못하고 불법으로 운영하는 승용차, 택시 운전수가 관광객을 속이고 함부로 수금하는 등 려객안전과 시장질서에 교란을 야기하는 현상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장백산 북쪽풍경구 도시간 공공뻐스 로선은 연길도로려객운수역에서 출발해 공신 은포, 연길서역, 송강, 이도백하 려객운수소, 신달호텔, 추사야공원을 경유해 최종 장백산 북쪽풍경구에 도착하는데 총운행시간은 2시간 30분가량이다. 매일 6시부터 17시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편도 승차권은 45원, 왕복 승차권은 70원이다. 소비자들은 출행365, 12306, 씨트립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고 연길도로려객운수역과 같은 오프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연길도로려객운수본소 왕흠홍 소장은 “8월 30일부터 해당 로선을 시험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평소 일평균 300여명의 려객을 운송하고 국경절 황금 련휴기간 일평균 려객운송량이 1,500명으로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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