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는 몰입식 실경가무쇼 <인상연길>을 제작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및 중점적인 명절기간에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공연하고 있는데 전 시 여러 민족 인민들과 광범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시청각 향연을 선물했다.
<인상연길> 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이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배경으로 독주, 독창, 사물놀이 등 여러가지 예술표현형식을 종합적으로 운용한 가무공연이다. <인상연길>은 연길의 자연풍경과 민속풍토인정, 변경풍모를 생동하게 보여주면서 연길인민들의 락천적인 성격과 랑만적인 정서, 진취정신을 노래하고 있는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선전교양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생동한 실천이기도 하다.
전반 공연은 사상성, 예술성과 관상성이 일체화되였는데 주제가 뚜렷하고 구상이 정교하며 각종 류형의 조명과 상호작용장치를 교묘하게 사용하여 더욱 볼거리와 격정이 넘치게 한다.
<인상연길> 은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공연일군 30명이 공연에 참가하는데 지금까지 이미 70여차례 공연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와서 민족문화를 참관하고 느껴본 여러 민족 관광객은 610만명에 달한다.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