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편
올해 들어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에서는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 추진을 민생 제고 행동의 중점으로 삼아 민생복지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생의 기대에 호응하며 가시적인 사업 효과로 농업농촌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여 광활한 향촌이 더욱 아름답게, 수많은 농민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할 수 있게 진력해왔다. 나아가 민생보장, 민생개선을 사업의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삼고 목축업 발전 보장,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목축업은 연변 농촌경제의 기둥산업중 하나로서 새농촌 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목축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수의사의 기술적 지지와 보장을 갈라놓을 수 없다.”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 수의사처 방역감독 책임자 두추명은 이같이 말하면서 올 들어 연변주농업농촌국에서는 단계별로 정책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농촌수의사 배치와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수의사의 인원수 증가에만 중시를 돌린 것이 아니라 자질 제고도 함께 틀어쥐였는데 년령과 학력이 요구에 부합되는 인원을 선발하고 개방대학(원격교육 위주의 신형 대학교)에 의거하여 학력제고 양성을 전개했으며 선발 배치한 농촌수의사들을 조직해 전문기능양성을 통과하면서 농촌수의사의 동물 전염병 예방과 퇴치 능력 및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였다. 현재까지 전 주에서는 총 101명의 농촌수의사를 농촌에 배치했으며 73명의 농촌수의사를 양성해 수의사 배치와 양성 임무를 초과 완수했다. 이들 농촌수의사들은 농촌 동물건강의 수호자로 되여 목축양식업의 건전한 발전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농촌의 전 지역을 아름다운 향촌 마을로 건설하는 것은 올해 연변의 농업, 농촌 사업 가운데 중요한 민생실사이다.
룡정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의 선구자로서 당과 정부 주요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분담 분야 지도자가 직접 나서며 농업 농촌 등 23개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틀어쥐는 전문반 사업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상세한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간표와 로선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여러 류형의 자금 2억 4,600만원을 쟁취해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투입했다.
연길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사업의 돌파구로 삼고 기제 건설, 환경 치리 요소와 중점 사업 임무 세개 면의 합력을 형성하고 도시농촌 결합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민 대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을 제고시켰다.
훈춘시는 ‘십백천만’(十百千万) 프로젝트 경험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여덟가지 철거(八拆)’ 전문행동을 제때에 독촉했으며 선전과 동원을 통해 대중 참여도를 높여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걸음을 다그쳤고 완비한 기반시설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전 주의 8개 현(시),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으며 연변의 향촌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주고 있다.
뿐더러 전 지역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수의사 배치 및 양성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연변에서는 농촌 급수와 오수 처리, ‘세가지 보장’과 식용수 안전 보장 등 일련의 민생혜택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주 205개 마을의 급수와 오수 처리 시설 건설 공사가 모두 착공했으며 ‘도로 연선, 변경 연선 및 도시농촌 결합부’를 중점으로 ‘여덟가지 철거’ 행동을 힘껏 추진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깨끗한 마을로 건설하는 데 힘을 기울여 전 주의 농촌마을 모습이 일신되였다.
‘세가지 보장’ 사업과 식용수 안전 보장 사업도 착실히 실행했다. 의무교육단계의 900명 빈곤가정 학생은 한명도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 없었고 886개 표준화 농촌 위생원(卫生室)이 전 주에 보급되였으며 촌의사도 전부 배치되여 촌민들의 병 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했다. 121가구 위험주택 개조 임무도 모두 착공해 대중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고 상수도 보급률은 99.3%에 달해 가정마다 깨끗하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변주농업농촌국 사업일군 염초는 “앞으로 농업농촌 부문에서는 농업농촌 분야의 민생실사 마무리 작업들을 착실히 펼쳐 농촌 환경의 부족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연변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본보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연변대지에 산업이 흥하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인심이 화합을 이루고 인민이 부유한 아름다운 화폭이 한창 기세 드높이 펼쳐지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