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경제일반

연변 의약산업 고품질 발전 추동

김영화      발표시간: 2024-11-28 16:04       출처: 길림일보 选择字号【

의약산업은 국가 경제와 대중 생활에 관계되며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중약재 재배에서 중약 제조, 다시 정밀가공에 이르기까지 의약산업 발전의 길에서 연변은 굳건한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년간 연변은 ‘10대 산업 집군’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는 과정에서 의약산업사슬의 통합, 가치사슬의 승격, 시장사슬의 최적화, 의약산업의 발전 능력과 핵심경쟁력의 지속적인 승격을 꾸준히 추동하여 중약재 재배 및 양식, 신약 개발, 생산 류통과 중약 정밀 가공, 의료기계 생산 등을 집중시킨 현대 의약산업사슬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의약산업에 강력한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에 들어서니 카슨(길림)세포자원데이터베이스관리유한회사에서 투자, 건설한 세포 저장, 조성 및 화장품원료 생산기지에서 신질 생산력의 과학기술 성과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생명과학 몰입식 7D 전시청에서는 재생의학 관련 내용을 전시하고 전시부스에는 태줄 추출물을 리용한 화장품 시리즈가 진렬되여 있었다. 이 회사 연구제조중심은 세포기능 실험실, 제조구역과 검측구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혈구 분석기, 류세포분석기 등 국제 선진 세포검측설비를 구비했다.

회사는 2024년 2월 산동카슨세포치료공정기술유한회사에서 투자, 설립했는데 생산에 투입된 후 3년 안에 리윤과 세금액 1억원을 창출하고 3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올해 3월, 미년대건강검진중심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후 세포산업단지에서 생산을 가동한 두번째 기업으로 된다.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의 고체 작업장에 들어서니 약초향이 풍겨왔다. 현대화 생산라인에서 약품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포장 작업일군들이 깐깐하게 검증된 약품을 포장하여 출고하고 있었다.

돈화시는 우리 성의 ‘장춘, 료원, 매하구, 통화, 백산, 연변 의약건강산업 회랑’의 거점 도시이자 길림, 향항, 오문 의약건강산업합작구의 도급지로 의약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돈화시는 오동, 화강, 카이라이잉, 금파격, 초환단, 건지녕, 광억, 원보풍 8대 의약공업단지를 위주로 하는 의약산업 집군을 형성했다.

최근년간 연변은 ‘장춘, 료원, 매하구, 통화, 백산, 연변 의약건강산업 회랑’건설을 꾸준히 추동하고 돈화에서 연길에 이르는 현대중약산업벨트를 둘러싸고 돈화의약성, 연룡도 의약건강산업경제권을 집산중심으로 하고 안도, 왕청, 화룡, 훈춘에서 협력해 추동하는‘한개 벨트, 두개 극, 다점 추동’의약산업의 새 구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의약공업이 총량 규모, 발전 실력, 혁신 능력, 브랜드 건설과 산업 집적 등 면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면서 연변에서 경제 발전의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주도산업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연변은 돈화를 중점으로 중국 북방 당지약재 재배양식단지, 인삼 전 산업사슬 표준화 시범단지, 패모 표준화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규범화, 현대화 재배 및 심층 가공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상으로 산업을 강화하는 데 모를 박아 년간 5,000만원 이상 대상 81개를 실시했는데 이중 세원류 대상의 비률이 56.5%에 달했다.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레보플록사신(左氧氟沙星) 안과용 액제가 비준을 거쳐 출시되였으며 금파격약업의 년간 공업 생산액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 연길세포산업단지, 카이라이잉생물의약, 구광제약, 항서생물의료기계 등 대상 건설을 다그쳐 추동하여 중약, 화학약품, 생물약품, 의료기계의 다점 돌파와 다원화 발전을 실현했다. 산업사슬의 취약한 분야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생물의약 관련 산업 대상 3개, 5가지 류형의 제품을 구성하고 생물의약 대상 9개를 새로 건설했다.

다년간의 꾸준한 노력을 거쳐 연변의 의약업종 혁신 능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실력이 뚜렷이 향상되였다. 현재까지 연변 의약건강 분야의 과학기술 작은 거인 기업은 22개,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은 27개로 각각 전 주 총량의 55%, 32.9%에 달했다. 그중에서 길림오동약업은 첫번째 성급 제조업 단일 우승을 따내고 2023년도 중국 중약기업 100강에 올랐으며 ‘오동’브랜드는 ‘중화 전통브랜드’ 반렬에 들어섰다. 돈화시공업단지는 성정부의 첫번째 재심사를 통과했으며 의약산업은 ‘국가급 중소기업 특색 산업집군’으로 선정되였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