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맛있고, 종류는 다양하고, 물가는 싸고···
이것이 바로 장춘 아침시장의 특징이다. 길림성 관광이 뜨겁게 계속되면서 ‘아침시장’은 단지 시민들이 농산물을 사고 아침을 먹는 곳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 문화관광 융합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였다.
날이 막 밝아, 장춘시 남관구 대마로에 위치한 영흥(永兴)시장은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장사군들의 사구려소리로 떠들썩하기 시작한다. 식객들은 각종 색, 향, 맛이 잘 어울리는 특색 미식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장사군들이 로점에서 손님들한테 능숙하게 무게를 측정하여 포장해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한다.
매일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도시도 일깨우는 아침 시장은 장춘의 활력과 온도를 잘 반영하고 있다.
로점 앞에서 석류를 고르고 있는 시민.
털이 잘 처리된 돼지족발을 판매하고 있는 장사군들
고객들이 각양각색의 과자를 고르고 있다
동북특색 꽃무늬로 만든 모자를 써보는 어린이
‘산사떡(山楂糕)’ 및 조선족의 김치, 짠지 등의 인기가 높다.
김이 무럭무럭 피여나는 신강 양꼬치.
줄을 서서 미식을 기다리고 있는 식객들
/글 손맹번기자, 사진 최승호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