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길시 정월대보름 불꽃놀이가 2월 12일(정월 15일) 밤에 펼쳐진다. 이번 불꽃놀이에 어떤 정채로운 볼거리가 있을가? 현재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이번 불꽃놀이 각 준비 작업의 최신 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2월 8일, 불꽃놀이 발사구역 현장에는 류양세기홍불꽃제조유한회사에서 온 수십명 일군들이 한창 분망히 작업하고 있었다. 일부는 현장에 운송된 불꽃상자를 운반, 정리하고 일부는 중저공 조형의 불꽃발사대를 세우거나 일부는 고공 불꽃탄 발사대를 세우느라 바빴다.
이 회사 책임자 양명주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불꽃놀이는 9.8만발에 달하는 폭죽을 쏘아 올릴 예정이며 8일부터 5일간 설비 설치를 진행하여 정월대보름 오전에 모든 설치와 테스트를 완성할 것이라고 한다. 때가 되면 디지털 조형, 꽃바구니, 칠색무지개 상운 등 최신 불꽃조형들이 연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며 서로 다른 류형의 불꽃을 통해 저공, 중공, 고공에서의 상호 배합과 어울림으로 연길의 문화정신과 발전리념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전 시 인민들에 대한 연길시 당위, 시정부의 새해 인사를 전하게 되며 모두들에게 정월대보름의 가장 랑만적인 선물과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선물하게 된다.
/사진 양영, 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