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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조선족향, 전자상거래로 향촌진흥에 조력

정현관      발표시간: 2025-02-12 11:1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월 8일, 길림성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방학기간 집에 머물고 있는 대학생 그리고 퇴역군인, 촌의 치부 능수 등 40여명을 상대로 전자상거래 자주창업 강습반을 조직했다.

이날 강습반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우선 휘남현전자상거래공공봉사중심을 참관했다. 사업일군들의 상세한 소개로 수강생들은 휘남현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 현황과 혁신 모식에 대해 깊이 료해하게 되였다. 이외 농산물기지를 참관하면서 각종 인기리에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 료해하고 기업의 운영방식, 제품 품종 및 공급망 등 전반 판매사슬에 대해 깊이 료해했다.

이어 루가조선족향에서 특별히 묘가가(苗家街)촌 촌민이며 심수시전해우인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 법인 류신량을 요청해 전자상거래에 관한 지식들을 강의했다. 강의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한 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전자상거래 자주창업, 동영상 제작 및 생방송 판매 등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전수했고 각종 인터넷 점포 개통 방식을 알려주었으며 수강생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서도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해답과 지도를 주었다.

한편 강습반에서는 휘남현 상무국, 인사국, 문화관광국 등 부문의 관련 책임자들을 요청해 수강생들과 함께 전자상거래가 향촌진흥과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주제로 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는 향촌 1인 미디어의 발전방향과 주의사항 그리고 전자상거래가 농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 면을 둘러싸고 교류, 발언을 하면서 함께 발전 경로를 모색했다. 

수강생 왕초는 “이번 강습은 정말 좋았다!”면서 “줄곧 농한기를 리용하여 농산물을 생방송으로 판매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이번 강습에서 많은 실용적인 기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로 루가조선족향은 실제 상황에 따라 촌민들에게 전자상거래 생방송 판매에 참여하도록 적극 호소하고 전자상거래 생방송 시범계정을 정성껏 양성하여 향촌 전자상거래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또한 이번 강습을 계기로 루가조선족향 귀향인재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기능양성 강습반을 더 많이 개최하여 루가조선족향 인재의 진흥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길림신문 정현관


编辑: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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