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생산 재개에 들어간 길림왕청경제개발구 길림만의당약업유한회사 주입차간에서는 기계설비들이 고속으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로동자들이 능숙한 동작으로 끊임없이 블루베리 원액을 생산하고 있다. 포장차간에서는 여러명의 로동자들이 제품의 품질을 자세히 검사한 후 능숙하게 포장상자에 넣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만족 약재 재배, 추출, 가공, 제제, 마케팅,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의약생산기업인 길림만의당약업유한회사는 주로 보건용품(액체제제, 팅크, 연고제), SC 식품의 액체음료, 고체음료, 대용차, 특의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관련 책임자 오춘걸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정월 초아흐레에 생산을 재개하여 주문받은 50여만봉지의 블루베리 원액을 생산하고 있는데 며칠내에 주문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년, 길림만의당약업유한회사는 1,100만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했고 올해는 온, 오프라인, OEM 등 다양한 경로의 판매에서 힘을 기울여 판매수입을 두배 늘어난 2,500만원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발구에 위치한 길림유특장백산생태산업원, 길림유특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유특젤라틴사탕(维特凝胶糖果) 대상도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
회사 총경리인 동지걸의 소개에 따르면 대상은 총투자가 5,000만원이고 건축면적이 2,500평방메터이며 약품 등급인 10만급 정화구역을 사용하고 국내 최상의 생산설비를 구입했다. 생산라인의 설계생산능력은 일평균 200만개의 젤사탕(凝胶糖果)이고 년간 생산액이 8,000만원에 이르는데 제품 품종의 공예설계를 진행하고 왕청의 약재와 결부하여 연캡슐류의 제품 연구개발 등 관련 사업을 실시하는 등 후기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전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