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의학원부속협화병원은 심장대혈관외과 주임인 동념국과 그의 팀이 3년에 걸쳐 자주 개발한 아동용 자기부상 이중 심실 보조 장치(磁悬浮双心室辅助装置)를 7세의 말기 심부전 환아(终末期心衰患儿)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공포했다. 환아는 ‘인공심장’의 도움으로 심페 기능이 안정적으로 회복되였다.
단일 뽐프(单泵)의 무게가 45 그람에 불과한 이 자기부상 기술 장치의 성공적인 적용은 저년령 및 저체중 아동의 체내에 안정적인 혈액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1세대 및 2세대 아동의 기계 순환 보조(机械循环辅助)의 ‘금지구역’을 돌파했으며 심부전 아동의 치료에 중국의 ‘심리적 보조’ 방안을 제공했다.
어린이 심부전은 의료계가 오래동안 직면한 문제이다. 말기 심부전이 있는 어린이는 심장이식이 시급하다. 환아가 적절한 심장 공여를 기다리지 못할 경우 인공 보조 장치를 통해 일시적으로 장기 혈액 뽐프 기능을 담당하여 심근 회복을 위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동념국은 “기존의 설비들은 주로 성인을 위한 것이였다. 30근 미만의 어린이는 저체중과 협소한 흉강(胸腔) 등의 제한으로 오래동안 3세대 뽐프를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있었다.”고 말했다.
동념국팀은 여러차례의 리론 시뮬레이션과 실험 검증을 거쳐 장치를 3세대 자기부상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여 무게를 45그람으로 압축하고 뽐프 본체의 직경을 2.9센치메터로 줄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장치는 성능에서 세가지 돌파구를 마련했는바 에너지 소비 감소, 배터리 수명 연장, 안정성 확대로 환자의 긴급 이송 등 요구를 충족할 수 있고 회전 속도는 1,500~3,600rpm으로 더 정확해졌다. 또한 아동의 실시간 순환 지원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과도한 혈액 펌핑으로 인한 기능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과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