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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강력한 컴퓨팅파워 구축으로 AI 응용 뒤받침

2월 18일, 산동성 제남역 생산지휘쎈터에서 기술자가 디지털 철도 건설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신화넷

산동성이 강력한 컴퓨팅파워를 구축하며 인공지능(AI) 응용을 뒤받침하고 있다.

청도AI컴퓨팅쎈터의 기계실에는 줄지어 늘어선 기계들이 강력한 컴퓨팅파워를 끊임없이 송출하고 있다. “올 들어 다수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AI 기술 응용 및 파운데이션 모델 배치를 가속화하면서 컴퓨팅파워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재 컴퓨팅쎈터의 평균 부하률은 60% 정도 되고 최고 90%에 달할 때도 있다.” 청도AI컴퓨팅쎈터 운영책임자의 설명이다.

올 들어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등 파운데이션 모델이 꾸준히 화제가 되면서 중국의 AI 관련 산업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컴퓨팅파워는 신질생산력을 자극하는 핵심 엔진중 하나가 됐다.

청도AI컴퓨팅쎈터는 산동성 최초의 AI컴퓨팅쎈터로 초기 건설 규모는 100페타플롭스, 컴퓨팅 속도가 1초에 10경회에 달하는 셈이다. 해당 쎈터는 하이얼(海尔), 하이센스(海信), 해양(海洋)대학 등 300여개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스마트 해양, 안전한 도시, 스마트 교통, 공업 품질 검사,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력 등 령역에 강력한 컴퓨팅파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제남AI컴퓨팅파워 프로젝트가 준공 검수를 통과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컴퓨팅파워 규모는 1,030페타플롭스로 컴퓨팅파워·데이터·알고리즘·써비스의 전체 링크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8월 준공 이후 안정적인 테스트 운행을 거쳐 이미 선두 과학기술기업, 과학연구대학, 중소기업에 컴퓨팅파워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 AI 혁신 응용 선도구로서 제남시는 AI산업 발전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있는바 컴퓨팅파워 지원, 데이터자원, 산업생태, 인재 보장 등 면에서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남시AI산업발전판공실 량갑맹(梁甲猛) 부주임은 다중 이기종 컴퓨팅파워 매트릭스를 구축함으로써 이미 전통적인 슈퍼컴퓨팅과 스마트 컴퓨팅의 융합 협동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는 AI산업 발전을 강력하게 뒤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간 산동성의 컴퓨팅파워 규모는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사용중인 컴퓨팅파워 규모는 약 11.34엑사플롭스로 2023년보다 1.68엑사플롭스 올랐다. 제남시와 청도시는 국가급 인터넷 백본 교환 지점을 기반으로 이미 저지연 데이터쎈터 핵심구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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