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뢰진, 동방황새가 하늘을 날다.
해오리가 돌아오다
교하시 라법하 봄날의 강물은 따뜻하다
매하구시 마반호‘백로섬’의 뭇새가 서식하고 있다
훈춘, 흰목두루미가 날개를 펴고 높이 날고 있다
얼음 우의 회색두루미
백산시 압록강에서 원앙새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생태의 바탕색을 잘 닦아 온 길림에는 습지, 강, 호수, 산림에 철새들이 몰려와 춤을 추고 여유롭게 서성거리며 먹이를 찾고 마음껏 나래치며 노래를 부른다.
이 아름다운 풍경과 새들의 울음소리는 따스한 햇살처럼 길림대지를 부드럽게 깨우며 땅속 생명의 활력과 희망을 가득 채우고 있다.
2월 8일,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보고를 청취 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전의 립각점을 고품질 발전에 두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생태환경보호와 록색저탄소발전을 총괄하며 빙설, 자연풍광, 민족풍정 등 특색 자원을 리용해 관광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성당위 서기인 황강은 명확히 요구를 제출했다. 습근평생태문명사상과 길림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견결히 관철하고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 실천하며 고품질 생태환경을 확실하게 수호하고 길림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주친해야 한다.
다년간 우리 성은 생태환경보호 강도를 부단히 높이고 생태문명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철새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적합한 서식환경을 제공했다.
두루미의 우아한 자세에서 백조의 순결하고 고아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동방 황새의 웅장한 비상에서 기러기 무리의 질서 있는 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류의 방문은 하나하나의 봄날의 사신과 같고 바람에 가볍게 전달되는 봄날의 서곡은 길림의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이 순간, ‘길환춘귀(吉唤春归)’는 시적 표현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우리 성의 생태환경이 현저하게 개선된 생동감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