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향숙
무순시 조선족 안향숙이 “중국인터넷화제•감동료녕” 2015년도 인물에 입선되였다.
12월 30일 오후“중국인터넷화제(网事)•감동료녕” 2015년도 인터넷인물 시상식이 심양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료녕성의 75명 입후보자 가운데 인터넷투표로 최종 10명이 감동인물로 입선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중국인터넷화제•감동료녕” 2015년도 인터넷인물 평선활동은 료녕성인터넷선전관리국에서 지도, 신화넷에서 주최하고 신화넷료녕지사에서 주관, 심양시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 협찬했다.
올해로 두번째로 벌이는 평선활동은 “평민선행”의 도덕실천활동을 깊이있게 진행하고 모범인물을 수립하며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량호한 사회풍기를 조성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었다.
안향숙은 2000년부터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왕청문조선족촌 당지부서기를 맡아왔다. 촌의 다수 청장년들이 외국에 가고 로동능력을 상실한 로인들과 어린이들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촌민들은 가정과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안향숙이 였다.
10여년간 안향숙은 의무적으로 곤난에 처한 로인들을 도와 집안 일을 도와주고 이들에게 위안을 줄뿐만아니라 병상에 있는 로인들을 정성껏 돌봐주고 로인들의 림종도 지켜주었다.
로인들이 병에 걸리면 안향숙은 인차 로인들의 친인들과 련락을 가지고 련락이 잘 안되면 로인의 곁에서 병간호를 했다. 지어 자기 집에 모시고 돌봐주고 자녀를 대신하여 로인들의 후사까지 처리해주군 했다. 안향숙은 선후 40여명 로인들의 후사를 처리해 주었다.
2014년 안향숙은 “료녕 훌륭한 사람• 신변의 훌륭한 사람”으로 평선되였고 2015년 3월에는 무순시 제9회 “백성뢰봉”으로 평선되기도 했다.
수상하고있는 안향숙(좌 2).
/마헌걸 특약기자
编辑:홍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