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세박투자그룹 리사장 박철
전임 전국정협 조남기부주석님의 고향은 비록 길림성 영길현은 아니지만 그곳에 이사와서 성장하셨으니 제2의 고향과 같은 고장이다.
영길현 차로하진에서 태여난 나는 어릴때부터 웃어른들로부터 항상 차로하에서 성장한 걸출한 민족지도일군인 조남기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다. 그 영향으로 나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벌써 열심히 공부하여 장차 조남기장군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웅대한 포부와 리상도 갖고 있었다.
후에 중국인민대학에 입학하여 북경에 와서 공부하면서 조선족대학생들을 몹시 관심하고 사랑해주신 조남기장군님의 자애로움을 한몸으로 느꼈으며 “한 고향” 차로하사람이라는 뉴대로 가까이에서 장군님의 총애를 받는 “행운”도 누렸다.
내가 알고있는 조남기장군은 자타가 공인하는 걸출한 지도자일뿐만아니라 우리 민족의 위대한 리더이시다. 그분은 항상 자애롭고 정직하시였다. 내 인상속의 조남기장군은 높은 직위에 있었지만 종래로 자기의 개인리익을 위해 사심을 챙기려하지 않았다.
대학을 졸업하기전인 2000년도에 나를 비롯한 7명의 대학생멤버들이 중국조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족발전과 건전한 학원문화의 길을 모색하고자 조선족대학생모임(ksc)을 결성하려고 조남기장군님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장군님은 참 좋은 생각이라면서 적극 지지해주었으며 열심히 잘해보라는 격려도 해주시였다.
지금도 이 모임은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 그때 조남기장군님의 격려와 지지가 금후 내가 대학교를 졸업한후 사회에 나와서도 열심히 사업을 추진할수 있은 동력이 되였고 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대학을 졸업한후 나는 북경시에서 사업하면서 북경시의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다. 지금까지 북경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컨설팅과 투자유치에 창조해준 자금이 300억원을 넘는다.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나는 북경시조양구 정협위원과 북경시 정협위원에까지 당선됐다. 내가 북경시 조양구의 정협위원이 되였을때에도 조남기장군께서는 내 어깨를 다독여주면서 사회와 민족을 위한 책임을 다할것과 사업에서 멀리 내다보고 열심히 잘하라는 금쪽 같은 고무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나는 아직 사업에서 성공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는 조남기장군님의 위대한 민족애와 인민군중을 위해 일하는 실사구시적이고 견정불이한 사업작풍, 항상 타인을 관심하고 자애로우며 정직하신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영향들이 부단히 나를 고무하고 격려해주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나는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을 목표로 우리 민족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있고 있으며 이미 구체적인 사업들은 적극적인 추진중에 있다.
비록 조남기부주석님께서는 이미 서거하셨지만 그분이 남겨주신 많은 정신적인 유산들은 소중한 재부로 남아 영원히 우리들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줄것이다.
/북경세박투자그룹 리사장 박철
길림신문 북경특파 취재팀 안상근 김성걸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