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 장하성으로부터 한국대통령상을 수상받고 있는 커시안그룹 박걸(오른쪽)리사장.
최근 커시안그룹 박걸리사장이 한국대통령상을 수여 받으면서 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받고있다.
일전 기자의 서면취재를 접수한 박걸리사장은 “다년간 커시안집단에 보내온 조선족 사회 각계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로운 한해에도 커시안을 관심하는 조선족 사회 각계 모든 분들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및 연길시정부를 비롯한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새해의 축복과 명절의 문안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후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 및 지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
아울러 “커시안 그룹은 영예를 동력으로 삼고 초심을 잃지 않고 향후 조선족사회발전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뛸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한 자선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중한우호관계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전했다.
커시안그룹 박걸리사장은 1995년도에 길림성 연길시에서 창업을 시작하여 25년간의 노력으로 현재 연변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연변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연변커시안동양전자유한회사, 청도오도자기유한회사, 북경인테리어유한회사, 북경수미과학기술유한회사 등 10여개 회사들을 소유하고 있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9년 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급 발급의식에서 소수민족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자료사진.
박걸리사장은 커시안그룹 대표로서 조선족사회발전과 중한우호관계발전에서 수많은 자선공익사업을 해왔다.
조선족로인협회, 학교행사, 체육문화사업, 골프대회, 조선족운동회, 민속축제, 음악회, 문화공연, 빈곤아동돕기, 한국전국체전 등 100여개의 활동과 행사를 후원,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과 연변대학에 각각 260만, 200만원을 지원해 박걸장학금, 박걸교육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우수대학생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커시안 "주덕해컵"중국조선족전통씨름대회 우승자에게 황소고삐를 넘겨주고있다/자료사진.
아울러 연변대학예술학원에 160만원을 지원해 “박걸스튜디오 예술센터를 설립해 인테리어시설과 최첨단 설비로 대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고향인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 촌민위원회에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编辑:강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