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3.8’국제로동부녀절 경축모임 및 2024년도 개학식이 현조선족경로원 로인활동실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현인대 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전태선과 현당위 통전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 현로년체육협회, 현로년대학, 현 조선족 중소학교의 해당 책임자들과 부분적인 조선족 민영기업가들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는 우선 120여명의 회원들이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가를 우렁차게 불러 개학식을 알렸고 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 김영희 회장이 협회 지도부를 대표해 ‘3.8’부녀절 경축모임에 축사를 올렸다. 그는 회의에 참가한 모든 녀성회원들에게 삼가 명절의 축복을 전하고나서 총회와 여러 분회에서 진행하는 제반 문화오락 활동에 적극 참가할 것을 광범한 회원들에게 요구했다.
회의는 또 지난 1년간 협회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각종 문화오락 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단결이 좋고 가정이 화목하며 녀성공세우기 활동가운데서 성적이 뚜렷한 김정실 등 8명의 ‘3.8’붉은기수, 현부련회의 ‘3.8’붉은기수 1명을 표창했다.
그리고 총회 회장으로부터 부회장, 새로 부임된 문예회장, 문예위원, 그리고 여러 분회의 분회장 등 17명의 지도성원들이 선후로 무대에 올라 전체 회원들을 마주해 자기소개를 하고나서 소합창 ‘새해의 꽃노을’를 멋지게 불러 이날 문예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문예공연은 총회와 여러 분회들이 자체로 정성껏 준비한 독창, 소합창, 무용, 민악소합주, 기악합주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여 장내는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사진 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