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도시]
일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당원회원 일행 15명은 협회 부회장이며 당지부 서기인 황정애의 인솔하에 길림시수사영(水师营)박물관을 참관하고 7.1 건당절 맞이 주제일 활동을 전개했다.
249년의 흥망사를 기록한 길림시수사영박물관은 길림시 선영구 덕승로 206호에 자리잡고 있으며 길림시 중대한 문화공정의 하나로 길림시선영구인민정부에서 출자하여 건설하였다.
수사영박물관 정문에서 기념촬영
순치 18년 즉 1661년, 청조 조정은 현 길림시 두도부두로부터 온덕까지의 일대에 선박공장을 세우고 수사영을 설치하여 길림수사영의 서막을 열었다.
청조 가경황제로부터 ‘길림의 정예부대는 일당백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길림수사영이다. 이는 길림수사영이 청조 군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길림수사영박물관 전시장의 건축면적은 1,000평방메터이고 건축구조는 도합 2층, 6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길림수사영의 흥망성쇠의 력사를 주선으로 그림, 경관복원, 조각, 음향광전 등 수단을 통해 립체적이고 직관적으로 길림수사영의 력사와 야크사대전, 강희황제 및 건륭황제가 동부순찰 시에 길림수사영의 사열하는 등 내용을 체현하였다.
관내의 진렬주제는 선명하고 시대감, 표현력과 감화력이 아주 강하다.
길림시수사영박물관은 길림시당위와 시정부로부터 청년문명호, 국가급 관광지, 북화대학 력사문화학원-대학생사회실천기지, 길림시애국주의교육기지, 선영구 중소학교 애국주의교육기지로 명명되였다.
교육, 박람, 관광, 레저가 일체화된 길림수사영박물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였다.
참관홀에서 입당선서를 되새기는 일행
이날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당지부 성원 일행은 길림시수사영박물관 참관과정에 협회 황성기 부회장의 사회하에 입당선서문을 되새기고 입당할 때의 장중한 맹세를 함께 회고하며 자신을 련마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했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참관단 일행은 이번 참관을 통하여 길림시수사영의 유래를 알게 되였고 문화적 자신감을 높였으며 길림시민으로서 긍지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길림시수사영박물관의 개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00부터 11:00까지, 오후 13:00부터 15:30 까지이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