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길림성사회체육관리중심이 주최하고 길림성로년인체육협회가 주관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체육협회와 돈화시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 돈화시로년인체육협회가 맡아한 길림성 제6회 중로년모델시합이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대극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우승상을 받아안고
전 성 여러 지방에서 모여 온 35개 대표팀의 1,000여명의 중로년 모델들이 단체시합과 개인시합에 참가한 가운데 백산시는 총 11개 대표팀이 이번 시합에 참가, 그중 5개 대표팀이 1등을 하여 전 성 10위(공동 1등)안에 들었으며 3명이 전 성 10위(공동 1등)안에 들어 사상 좋은 기록을 돌파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향련장백”(乡恋长白)는 전 성에서 유일하게 조선족을 대표하여 이번 시합에 참가했는데 우리 민족의 유쾌한 음악절주와 선수들의 일치한 춤동작, 사뿐사뿐한 발걸음, 그리고 고운 민족복장 차림과 례절이 밝고 생활을 열애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풍정을 그대로 보여주어 관중석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단체조 우승상(2등)을 받아안았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는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모델시합에 참가하다 보니 아무런 경험도 없거니와 기타 한족 모델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차이가 크다면서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더욱 우수한 모델작품을 창작하련다고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백산시는 이번 모델시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룩함으로써 “길림성 모델브랜드 고향”이라는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사진/글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