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당창건 103주년 경축모임’이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대련시중산구 책임자 및 여러 분야에서 돌출한 기여를 한 35명 로당원과 여러 로인협회 문예단체 성원 등 12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에는 13개 분회, 500여명 회원이 있는데 그중에 당원이 108명 있다. 동북3성내 기타 지역으로부터 자식을 따라 대련에 이주한 로당원들은 초심을 잊지 않고 급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선뜻 나서고 의외의 사고나 생활난을 겪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도 성심껏 도와주었으며 부정기풍과 단호히 맞서며 공산당원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은 많은 당원들이 당규약을 엄격히 준수하고 최선을 다해 대련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커다란 공을 세운데 대해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 당의 사업을 위해 새로운 기여가 있기를 기대했다.
일찍 흑룡강 상지현에서 50여년 동안 공안사업에 종사하다가 퇴직한 로당원 대표 박로근은 “모든 시련을 이겨낸 중국공산당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핵심력량이다. 앞으로 나는 세계에 그 어떤 풍운이 일어나도 영원히 당을 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련시 중산구 해군광장가두 춘해사회구역당위 서기이며 중산구 리론선전원인 림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는 반드시 당의 우량한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 발양하여 고품질 발전을 밀고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사업에서 돌출한 35명 당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경축모임에서는 감정자, 중산구, 홍기 로인분회가 문예종목을 선보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