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통가게 일각
우리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30년의 빛나는 력사를 가지고있는 민간단체로서 길림시 조선족사회 민간단체중 가장 우수하고 가장 활력이 넘치는 단체중의 하나이다.
특히 우리 협회 공연무대가 지난 겨울 2024년 ‘길림시 백성음력설야회’ 와 ‘길림시 조선족 음력설야회’무대에 등단해서 영광스러웠다. 무대에서 우리 협회의 다채로운 문예재능을 보여주고 협회의 무한한 매력을 발산했다!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관심, 협회 현임회장 리옥란의 인솔하에 우리 협회는 단결과 화합, 노력, 진보로 나날이 발전, 장대해졌으며 수차 길림성과 길림시의 ‘민족단결 모범’, ‘녀성의 집’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에 들어와서 우리 협회는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의 지도하에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길림시 보행거리에 위치한 백년가게 신흥원 만두집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양기지’에서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전시 내용으로 조선족 전통공연을 하고있다.
상모춤, 물동이춤, 장고춤, 농악무, 퉁소합주, 민요 등 조선족무형문화유산 민속공연을 지금까지 20여회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최측인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와 신흥원 만두집의 높은 평가과 고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좋은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
리옥란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신흥원 만두집의 공연을 책임진 예술고문 우녀사와 앞으로의 상호협력에 대해 의논했다.
현재 신흥원 화요일무대는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의 전문 무대로 고정되였고 금, 토, 일요일은 경극무대가 등장하는데 향후 길림시의 기타 민족들의 공연무대도 정식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연무대에 선 협회 회원들
우리 56개 민족이 단합하여 석류씨처럼 서로 꽉 껴안고 한데 뭉쳐 대채로운 민족특색 공연을 하게 되면 신흥원의 무대가 더욱 다채로워질 것이다.
오늘 밤, 식객들은 백년전통가게 신흥원 만두의 독특한 맛을 즐기며 조선족 춤과 노래를 감상하며 막판에는 흥에 겨워 무대와 관중이 하나된 흥겨운 춤판을 벌였다.
길림시 무형문화유산인 백년전통 찜만두 음식문화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인 민속문화는 서로 완벽하게 융합되여 열렬하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
우리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고양하는 길에서 계속 전진하며 고향의 경제 번영에도 일조하는 것을 가장 영광스러운 일로 간주할 것이다!
우리 협회의 신흥원 공연은 매주 화요일 6시에 시작되여 한시간 분량으로 공연을 한다. 화요일에는 길림시 보행거리 백년가게 신흥원으로 와서 백년가게 찜맛두 맛도 보고 민속공연을 구경 하는 것을 환영한다.
/최명란, 로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