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총협회 집중활동일을 리용하여 ‘력사를 회고하고 미래의 밝은 전망을 이룩하자’를 주제로 뜻깊은 협회 력사회고 보고회를 소집했다.
김영희 현임 회장이 총화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창시자의 한사람이고 전임 지도부 성원이였던 김봉철로인과 현조선족로인협회 전임 회장이였던 김종선로인을 특별히 초청하여 회원들에게 ‘력사를 회고하고 미래의 밝은 전망을 이룩하자’를 주제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가 2007년 11월 30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여 장장 17년간 우리의 선배들이 조선족로인협회를 더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일심단결, 개척혁신, 분발노력하여 장백 로년사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이룩한 훌륭한 사업성과와 빛나는 업적을 더듬어 참다운 강의를 진행했다.
전임 지도부 성원 김봉철로인이 력사보고를 하고 있다.
전임 회장 김종선로인이 력사보고를 하고 있다.
그들은 현임 지도부 성원들로 하여금 협회의 력사를 명기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금후 광범한 회원들을 잘 이끌어 더욱 훌륭한 사업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여러 분회 회장들이 태도표시 발언을 하고 있다.
탑산분회, 민주분회, 록강분회와 장송분회 회장들이 태도표시 발언에서 저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협회 력사와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한층 더 료해하게 되였다면서 금후 총협회의 정확한 령도아래 분회를 잘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의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 김영희 회장은 총화연설에서 광범한 회원들로 하여금 중회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협회설립 전후의 력사를 명기하며 전임 지도부 성원들과 로회원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헌신정신을 본받아 협회를 더욱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활동을 더욱 다채롭고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새 장백건설에 가장 아름다운 석양노을을 불태워 갈 것을 기대했다.
사진/글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