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는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홍색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전반 공연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기악합주 '인민군대는 당에 충성', 대합창 '사도적수', 무용 '부채춤' 등 20여개 절목이 차례로 등장했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황정애 부회장에 의하면 이번 콘서트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의 18개 지회, 430명 회원이 참여했다.
홍색가요의 격정적인 선률은 관중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다채로운 절목들은 중국공산당의 위대한 공적과 휘황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의 정신면모와 당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마지막 순서에 전체 회원들의 합창‘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로 홍색가요 콘서트는 화려한 막을 내렸다.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