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연길시위생건강국은 연변뇌과병원 및 연길시 6개 사회구역 위생봉사중심과 손잡고 연길시인민공원 남광장에서 제33차 세계정신위생의 날 ‘공동건설, 공동치료, 공유 및 한마음한뜻 건강안심’을 주제로 선전 및 무료진찰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연길시 4개 진중심위생원 및 사회구역위생봉사관리중심도 관할구역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여러 기층의료위생기구는 가정의사팀(家庭医生团)을 봉사방향으로 심리건강교육, 심리소통, 심리원조 및 정신장애건강교육, 정신재활과 가정의사계약 등 내용들을 긴밀히 둘러싸고 전면적이고 광범위한 선전과 과학보급을 진행했다.
연변뇌과병원의 전문가팀은 생생한 사례 전시와 알아듣기 쉬운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정신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리해를 높이도록 도왔고 행사 기간에 특별 진료 써비스도 제공했다. 연변뇌과병원과 여러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의사들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 심리건강 선별검사와 자문을 진행했고 정신질환의 예방과 진료에 관한 의문을 해답했으며 필요한 환자들에게 추가진찰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료해하고 로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특히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의사들은 개인 맞춤형 건강건의를 제기해 시민들의 심리조절과 신체보건에 도움을 주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연길시민들의 정신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정신건강을 리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연길시위생건강국 책임자는 “정신건강은 사회 조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정부는 계속해서 다양한 형식의 선전교육활동을 통해 군중들의 심리건강의식을 높이고 사회 각계가 정신건강 봉사의 건설에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사진 김홍석)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