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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14년 련속 앞당겨 열공급

정현관      발표시간: 2024-10-16 11:1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

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전관리부 리룡남 주임은 “우리는 열병합 발전기를 통해 전력생산 과정에서 남은 열에너지를 유효한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도시주민들에게 열공급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열전소는 이날 9시에 정식으로 보이라에 점화하여 열공급을 시작했고 2~3일 정도 지나면 열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기업은 24시간 고객봉사 열선전화를 개통했고 주민들의 열공급 문제를 제1시간에 처리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의 법정 열공급 기일은 10월 20일부터 이듬해 4월 20일까지로 총 183일이다. 올해 연길시의 도시열공급 총건축면적은 4,115만 3,900평방메터에 달하며 열공급 경영단위는 총 8개다. 연길시는 열공급에 석탄을 도합 53만 3,000톤을 사용할 계획이며 10월 15일까지 이미 32만 5000톤을 입고했고 입고률은 61%에 달한다. 겨울철 열공급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각 집중열공급기업들은 ‘동병하치(冬病夏治)’의 원칙에 따라 올해 여름부터 이미 열공급 설비와 로후 배관망을 수리, 개조했고 총 101키로메터에 달하는 열공급 배관망을 신설, 개조했다.

연길시공공사업봉사중심 주임 동명은 “열공급 주관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플래트홈를 리용한 감독관리, 통보검사, 현장순찰 및 종합평가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집중열공급회사를 감독하고 기업의 열공급 질과 봉사수준을 향상시켜 군중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보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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