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당뇨병의 날’무료검진 자원봉사활동 전개
연변병원 ‘당뇨병의 날’무료검진 자원봉사활동 현장
최근, 18번째 ‘유엔 당뇨병의 날’을 맞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당뇨병의 날’ 무료검진 및 건강지식 보급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변대학 내분비과와 영양과의 10여명 의료진은 이른 아침부터 병원 로비에 무료진료 공간을 마련해놓고 대중들에게 무료 검진과 자문봉사를 진행했다. 그들은 대중들에게 무료 혈당 체크, 혈압 체크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병력 유무와 식생활, 운동습관에 대해 묻고는 대중들의 의문에 해답을 줬다. 또한 의료진은 당뇨병의 발병 원인, 증상 표현, 일상적인 예방, 옳바른 인슐린 주사방법, 저혈당 시의 대처법, 식단관리법, 환자간호법 등을 설명해주었다.
시민들의 자문에 해답을 주고 있는 의료진
혈압체크 장면
연변병원 내분비과 부주임 김홍매는 “이번 활동은 당뇨병에 대한 대중들의 예방의식과 예방통제 기능을 제고하여 당뇨병 및 그 합병증의 발생을 통제하고 지연시키며 행복감을 제고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라고 하면서 “오늘날 생활수준이 제고 됨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이 날로 상승되고 있으며 발병 년령대도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여 당뇨병에 대한 경각성을 높이고 정확한 예방과 적시적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김홍매는 일상생활 가운데서 량호한 생활습관을 양성하고 소금, 설탕, 기름 섭취를 줄이며 특히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를 적게 마시고 체육단련에 적극 참여하며 늦게 취침하거나 오래 앉아있는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개선할 것을 광범한 대중들에게 권장했다.
한편 간호사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당뇨병 예방치료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대중들이 당뇨병에 대해 더 잘 료해하고 자아보건의식을 제고하도록 했다.
시민 왕녀사는 “좋은 행사였다. 무료로 건강검진도 받게 되고 당뇨병에 대해 료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라고 충분히 긍정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