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월대보름 등불쇼 2월 9일 연길서 개막

연변주총공회는 2월 9일(정월 12일)부터 13일(정월 16일까지)에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제3회 정월대보름 등불쇼를 개최한다. 이번 활동은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화미덕을 전승하며 소비열풍을 일으키고 관광경제를 조력하며 광범한 종업원,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경사스럽고 문명적이며 평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등불쇼는 전통 등불쇼, 수수께끼 맞추기, 영화관람 등 활동 이외 밭컬링 체험구역, 조선족 전통윷놀이구역, 시사(诗词)구역, 사진촬영구역 등 구역을 새롭게 증설했다. 연변주총공회와 연변주부녀련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음력설 장터(年货市集)’도 함께 개장할 예정이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주총공회의 조직과 호소하에 음력설 기간 전 주 여러 기업사업단위에서는 여러차례의 초롱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각 기업사업단위의 종업원들은 각자의 업종 특색을 결합하여 각양각색의 정월대보름 초롱을 제작했다. 새시대 여러 민족 종업원군중들의 지혜와 창의성을 담은 초롱들은 문화바탕을 보여주고 특색민속을 구현으며 동시에 연변의 경제사회 발전성과를 초롱속에 융합시켜 새로운 시대 내포를 부여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등불쇼에 종업원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초롱 300여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연길뉴스넷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