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로인협회‘3.8’부녀절 경축 및 개학식을 가져

8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3.8’부녀절 경축행사 및 2025년도 개학식이 현로년대학 6층 회의대청에서 있었다. 이날 경축 행사에 현인대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전태선, 현당위 통전부, 현부련회, 현민정국, 현로년대학, 장백진변경파출소, 마록구진변경파출소 등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현부련회 부주석 왕혜

현부련회 부주석 왕혜는 현부련회를 대표하여 최근년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가 광범한 조선족 녀성회원들을 인솔하여 그녀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절실하게 수호하고 사회를 위해 많은 훌륭한 일들을 해왔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금후 협회가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는 행사에 참석한 전체 녀성회원들에게‘3.8’부녀절의 인사와 함께 축복을 전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최근년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해마다 ‘3.8’부녀절이면 경축행사, 문예공연, 윷놀이 경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직해 녀성회원들을 축복했다. 그리고 ‘부친절’이면 남성회원들을 위해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조직하여 함께 축복했다. 하여 협회는 현재 남, 녀 회원들이 서로 돕고 배우며 분발향상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금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계속하여 ‘로인의 집’을 잘 가꾸고 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협회를 아끼고 사랑하며 로인사업에 많은 기여를 한 최죽순, 김정실 등 8명을 표창했다. 록강, 탑산, 민주, 장송 등 4개 분회의 분회장들은 올해 사업에 대해 각각 태도발언을 했다.

이어 총협회와 악기대에서 성심껏 준비한 소합창, 조선족무용, 관악합주, 퉁소합주 등 문예종목에 이어 윷놀이 등 오락활동을 즐기면서 협회의 녀성회원들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최창남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