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사회일반

례물과 본식 취소하고 16.6만원을 희망공정에 기부

정현관      발표시간: 2025-04-25 07:35       출처: 人民日报 选择字号【

결혼식에서 최고의 의식감은 무엇일가? 

동활과 양찬욱, 이 ‘95후’ 젊은 부부에게 있어서 16만 6,000원을 기부하여 4개 소학교에 희망공정 ‘과학기술 귀요미(科技萌娃)’ 실험실을 건설한 것이 바로 최고의 의식감이다. 

자신의 저축으로 미래를 밝히는 성화를 밝히들다

4월 21일, 동활과 양찬욱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간소화 하기로 했기에 례물(彩礼)과 본식 연회를 생략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건너뛰였지만 한가지 선행은 유난히 의식감이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하북성 희망공정에 16만 6,000원을 기부하여 4개의 소학교에 희망공정 ‘과학기술 귀요미’ 실험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실험실이 건설되면 학교의 교육환경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실험실의 시설과 기자재를 리용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가르칠 수 있다.

‘과학기술 귀요미’ 대상은 공청단하북성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생대상이다. 4년간 이미 대상자금 800만원을 마련하여 전 성 200여개 향촌 소학교에 과학기술실험실을 건설하였고 수천명의 향촌소학교 교사와 과학기술 자원봉사자를 육성시켰으며 10여만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저축을 결혼식의 시끌벅적함에 쓰는 것보다 미래를 밝히는 성화로 변화시키는 것이 낫다.”고 동활이 말했다.

결혼식에 앞서 동활과 양찬욱은 기부를 했던 형대경제개발구 동화로실험소학교의 학생들로부터 정교하게 그림이 그려진 돌 한쌍을 선문로 받았다. “우리는 다이아몬드와 황금 장신구를 사지 않았다. 이 선물은 우리에게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하다.” 며 “우리가 받은 최고의 결혼선물이다. ”고 양찬욱은 말했다.

과학기술실험실의 이름을 ‘비익(比翼)’으로 결정하다

두 사람은 과학기술실험실을‘비익’이라고 명명했다. 이는 ‘과학기술 귀요미’실험실은 두 사람이 항공모델 과학기술 활동에서 만난 것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드론 모델, 비행기 모델에 대한 학습을 통해 마음속에 ‘항공보국’의 씨앗을 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동활과 양찬욱은 모두 석가장시 신집진육홍중학교의 학생이였고 모 과학기술경연대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후 대학을 졸업하고 정식으로 교제하게 되였다. 그들에게 모교는 학습하고 성장한 곳일 뿐만 아니라 인연이 시작된 곳이기도 한바 아주 특수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영웅은 소견을 같이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어떻게 하면 결혼식을 더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지를 상의했다. 그들은 모교에 편지를 보내 학영운은 소견을 같이한다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선생님들은 현재 학교에 과학기술실험실과 관련 설비가 비교적 부족하다고 회신했다. 이에 양찬욱은 “그럼 아예 돈을 기부하여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실험실을 짓고 싶다.”고 동활에게 의견을 말했다. 동괄은 “영웅은 소견을 같이한다”며 동의했다.

이런 아이디어가 제기되자 량측 부모는 만장일치로 동의했을 뿐만 아니라 양찬욱, 동활과 함께 16만 6,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동활은 기부식에서 “사랑은 서로간의 부축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선의와 책임이다. 우리가 오늘 뿌린 과학기술의 씨앗이 결국 래일 국가 발전을 지탱하는 기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민넷


编辑:유경봉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