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대 대표이자 샤오미(小米)그룹 창시자이며 회장 겸 CEO인 뢰군은 ‘저탄소’와 ‘지능’의 두가지 방향을 둘러싸고 대회에 4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그중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변혁의 수요를 만족시킬 데 관한 건의〉에서는 인공지능을 9년 의무교육에 포함시킬 것을 제출했다.
현재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발전 모델을 전례없는 속도, 범위, 심도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과학기술변혁과 산업변혁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장기적 추세로 볼 때 각 업종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기능을 장악한 인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바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양성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나라 산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이에 뢰군은 인공지능을 교육양성체계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한편으로는 의무교육단계에서 인공지능 소양교육을 보편화하고 9년 의무교육 단계에서 인공지능 통식(通识)과정을 설치하며 동시에 관련 내용을 중소학교의 사회실천활동에 포함시켜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의 인공지능 관련 전공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학의 인공지능학과 건설에 대한 투자를 늘이며 세계 일류 과학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고 교수 력량을 확대하며 더 많은 전공을 확장하고 실습 및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리론과 실습을 상호 결합한 종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뢰군은 또한 대형 과학기술기업과 사회교육양성기구에서 인공지능 응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인공지능 분야 기술의 급속한 갱신, 높은 수준의 인재 수요 및 광범위한 응용의 특성에 적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공지능인재의 수요, 공급과 결합하여 다원화 인공지능인재를 유연하게 양성하여 당면 인공지능응용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