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길림

전국정협 위원 리동호: 량회 정신을 군중들속에 깊이 심입하고 마음속에 깊이 파고 들게 해야

정현관      발표시간: 2024-03-27 11:1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지방에서 온 전국정협 위원으로서 전국 량회에 참가하여 백성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동시에 사명의 영광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 올해는 리동호가 일곱번째로 전국 량회에 참가하는 해이다. 량회에서 돌아온 그는 자신의 사업에 바쁘게 보내면서도 량회 정신을 참답하게 선전, 강연하여 량회 정신을 군중들속에 깊이 심입되고 마음속에 깊이 파고 들게 하고 있다. 현재, 리동호는 이미 량회 정신에 관한 선전, 강연을 네차례 진행했다.

3월 16일,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의 회의실은 빈자리가 없었다. 학교의 교직원들은 일찍이 도착해 리동호의 선전, 강연을 경청했다. 선전, 강연에서 리동호는 전국량회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며 고품질 발전, 신질생산력, 교육, 향촌진흥 등 내용들을 긴밀히 결합하여 깊이 있고 세밀한 선전, 강연을 진행했다.

연변대학 리학원 화학계 교사인 추의림은 “리동호의 선전, 강연을 통해 교육사업에 대해 더욱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 금후, 실제 사업에서 량회 정신을 잘 관철하고 잘 시달하며 본직 일터에 립각하여 자신의 자질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성장길에서의 막역한 친구,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리상이 있고 감히 책임지고 고생을 견디며 분투할 수 있는 새시대 청년들을 양성하겠다.” 고 말했다.

연변대학 리학원 화학계 교수인 리동호는 국가급 대상과 성부급 및 학교, 기업 합작 대상 30여개를 주관하고 SCI 론문 100여편을 발표하였으며 발명특허 23개를 수권받고 성과전환 1개를 실현했다. 그중 장백산지역의 인삼에서 진세노사이드(人参皂苷)의 지문도보고(指纹图谱库)를 구축하고 인삼추출액에서 진세노사이드와 농약의 분리 모식을 구축하는 등 인삼과 관련한 여러 과학기술성과들이 포함되여 있다. 특히, 그는 우리 성의 인삼산업 발전에 주목하고 올해 <홍삼을 보건식품 원료 목록에 편입시키는 시범에 관한 제안(关于红参列入保健食品原料目录试点的提案)>을 제출했다.

인삼은 길림성의 중점 특색 산업으로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 성은 인삼산업을 전 성 농업의 신흥 기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동호는 “홍삼을 건강식품 목록에 편입시키면 부가가치가 몇배 또는 수십배 이상 높아져 인삼을 재배하는 농민과 인삼가공업체에게 더욱 광범한 발전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고 말했다.

“당중앙에서 시종 ‘3농’ 사업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는 것을 올해 량회에서  나는 절실하게 느꼈다. 선전, 강연에서 나는 일련의 혜농정책을 전달하고, 인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적극성을 동원하여 인삼산업의 발전을 부단히 촉진할 것이다. 동시에 지방 경제의 우세와 특색을 잘 리용하여 향촌진흥 전략에 공헌할 것이다.” 고 리동호는 자신감이 넘쳐 말했다.

길림일보 장경원

编辑:최승호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