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려행객들이 인도네시아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파다라랑역에서 탑승을 대기하고 있다. /신화넷
인도네시아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루적 려객량이 운영 6개월 만인 4월 17일 256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진 중국-인도네시아 고속철도회사에 따르면 2023년 10월 중순 정식 상업 운행을 시작한 후 총 7,050편이 운행했으며 안전 주행거리는 126만키로메터가 넘는다.
철도의 일일 렬차 운행 회수는 기존 14회에서 52회로 늘었고 객석도 8,400석에서 3만 1,000석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하루 최고 려객량은 2만 1,537명, 탑승률은 99.6%에 달했다.
설계 시속 350키로메터, 로선 길이 142.3키로메터인 이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와 서자바주 반둥간 이동 시간을 기존 3시간 이상에서 약 40분으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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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